인도네시아 1위 맛집 플랫폼 'Qraved' 만든 韓 창업인,한ㆍ아세안 컨퍼런스에서 창업 성공스토리 공유

▲ qraved(사진 출처=qraved 홈페이지 캡처)

[더스타트 = 박찬현 기자]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이 25일 개막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예비 유니콘 기업인 큐레이브드(Qraved)의 김성훈 대표가 ‘한.아세안 스타트업 컨퍼런스’의 연사로 나서 인도네시아에서 성공한 창업 스토리를 한·아세안의 스타트업과 공유할 예정이다.

 

큐레이브드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선정한 2020년 유니콘 등극이 가능한 예비 유니콘 명단에 올랐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한국과 아세안의 유니콘, 예비 유니콘 등이 연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는 기업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다.

 

‘인도네시아 1위 음식·맛집 정보 플랫폼 기업’인 큐레이브드는 기사, 리뷰 등을 통한 음식점 정보뿐만 아니라 실시간 예약, 이용자 위치 기반의 음식점 추천 및 쿠폰도 발행하고 있다.

 

기존 F&B(Food and Beverage) 애플리케이션과는 다르게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결제시스템 등 이용자의 편의성 중심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큐레이브드는 매월 3백만명, 연간 3600만명이 이용하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F&B 플랫폼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리치몬드 글로벌 등으로부터 약 130억원의 투자를 유치 받는 등 사업성 및 발전 가능성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국에서 대학을 나와 국내외 기업에서 근무하다 인도네사아로 건너가 큐레이브드를 외국인과 공동 창업해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시킨 김성훈 대표는 현지에서 창업하면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 등을 청중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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