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슈

블랙코미디 연극 '최종면접', 대학로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1 14:30: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코로나-오비트론의 연일 방역지침 속, 규정 지키며 인기 지속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빈센조를 통해 더욱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님보다 더 스님다운 배우 리우진이 연출하고 대학로 간판 배우 김정팔, 오재균, 류진현과 뉴 캐스트 홍성춘, 유승일, 정연심, 김늘메, 이현호 등 대학로의 연기상을 휩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연극 '최종면접'은 스페인 작가인 조르디 갈세란의 ‘그뢴홀름 방법론’을 원작으로 한 블랙코미디이다. 이 작품은 스페인을 비롯해 중남미 각국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상업 연극보다 더 상업적인 연극이 가진 재미와 전통 연극의 작품성을 간직한 작품이다.

'최종면접'은 대기업 채용 최종면접에서 네 명의 지원자가 채용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다. 4명의 지원자는 여러 가지 출제 문제를 풀며 대결한다.

결국, 직원은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최종면접에 통과가 되면 합격자에게 무엇이 남겨지는가가 연극의 백미다.

점차 강도 높은 방역지침이 내려오지만, 극장은 더욱 방역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점차 강도 높은 방역지침으로 대학로를 찾는 관객의 발길이 요즘 날씨처럼 얼어붙어 있다.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연극 “최종면접”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더없이 필요한 시간을 채워주는 작품이다.

12월 8일부터 공연 중이며 1월1일까지 한성아트홀 1관에서 평일 7시 30분 / 토 3시, 6시 / 일 4시 쉬는 날 없이 다양한 캐스트 조합으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세로토닌 예술단, 에든버러 프린지서 최고 평점… 한국 전통 타악의 세계화

HEADLINE

+

세로토닌 예술단, 에든버러 프린지서 최고 평점… 한국 전통 타악의 세계화

엔젤로보틱스 하나금융과 고령사회 겨냥한 융합 시장 본격 공략나서

엔젤로보틱스, 패션과 기술의 융합…웨어러블 로봇으로 미래 비전 제시

많이 본 기사

1.
베트남 고속철 사업, 한국 기업 ‘참여 창구’ 열렸다
2.
제조도시를 관광콘텐츠로… 음성군 ‘팩토리투어’ 18개 기업으로 확대
3.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하반기 7회 운영
4.
이영우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 생활체육 저변 확대 인정받아 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수상
5.
국가 품격 높인 와인 문화 공헌… 박영신 대표, 제5회 대한민국 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수상
6.
엔젤로보틱스, 패션과 기술의 융합…웨어러블 로봇으로 미래 비전 제시
7.
세로토닌 예술단, 에든버러 프린지서 최고 평점… 한국 전통 타악의 세계화
8.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스포츠와 AI’ 정기포럼 개최
9.
엔젤로보틱스 하나금융과 고령사회 겨냥한 융합 시장 본격 공략나서

PHOTO NEWS